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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일요일 기준 최다..."800명대 감소 시 단계 하향 검토" / YTN

2021-08-09 12

■ 진행 : 이승민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김경우 /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확진자 수 추이, 두 분과 살펴보겠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여름 휴가 여파 때문에 당분간 줄기는 좀 힘들 것이다라는 전망도 있었는데 역시나 일요일 기준 또 최다치네요?

[류재복]
확실히 휴가의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난주 중반 이후로 확진자가 늘었는데요. 대개 우리나라는 휴가라는 게 7월 말, 8월 초에 몰려 있습니다.

7월 말쯤 본격적인 휴가. 그러니까 휴가라는 것이 휴가의 의미가 아니라 이동의 의미가 있는 거죠. 수도권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비수도권을 찾아서 이동을 많이 하게 되고 그로 인한 영향 때문에 아마 확진자가 늘고 있지 않은가. 지금 비수도권의 확진자 비율이 늘어나는 것과 닮아가는 것 같고요.

그렇게 된다면 휴가가 보통 다음 주 정도까지라고 본다면 8월은 휴가의 영향을 계속 받아서 환자 수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봅니다.


또 광복절 연휴도 있더라고요.

[류재복]
광복절 연휴도 있고 대개 우리가 보통 광복절, 그 주간이 휴가가 거의 끝나는 주간이라고 보거든요. 70% 정도가 그때 휴가를 가니까 아마 그 영향을 계속 받을 것 같고. 거기에서 2주를 더해야 되죠. 영향이 2주 후에 나타나니까. 그러니까 8월 말까지는 이 정도의 확진자 수는 계속 나올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지금 비수도권 같은 경우에도 보면 부산이라든가 아니면 울산, 경남 이런 영남권 지역의 확진자 추이가 눈에 띄는 상황이에요.

[류재복]
그러니까 부산이 4단계로 올리면서 해수욕장을 다 폐쇄했잖아요. 그러면서 부산시가 발표를 했죠. 휴가의 영향 때문에 부산이 확진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계속해서 세 자릿수가 나오고 있는 거고요. 경남과 대구 쪽은 지금 그거 말고도 집단감염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교회발 집단감염이라든가 그다음에 대형마트 집단감염, 이런 것들이 터지게 되면 그 지역에서 상당 기간 동안 확진 환자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인데 그것은 뭐냐 하면 그 지역 저변에 바이러스가 굉장히 광범위하게... (중략)

YTN 김혜민 (kimhm04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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